2019 | 반수성공 수학1등급!! 인내의 열매는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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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냄 작성일20-01-30 19:36 조회3,3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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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준비와 아쉬움 없는 도전] -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1. 재수를 결심한 계기
저는 17수능을 보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해서 너무나 지쳐있었기에 우선 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쳤던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다보니 대학생활에 집중을 못하고 계속 후회가 남아 반수를 선택하였습니다.
2.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을 선택한 계기
처음 공부를 시작했던 6월에는 집 주변에 있는 독학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통학을 하다 보니 생각 의외로 낭비하는 시간도 많았고,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때 학원 원장선생님께서 해냄기숙학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기숙이라는 점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또한 여학생전문 학원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냄기숙학원에서 수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① 공부 환경을 자주 바꾸기
해냄기숙학원에는 1인 1독서실뿐만 아니라 인강실과 각 층마다 자습할 수 있도록 큰 강의실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주로 독서실에서 인강을 듣는데 보냈고, 집중이 안 되거나 한 자리에서 오래 공부해 답답함을 느꼈을 때 강의실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공부환경을 바꾸니 더 집중도 잘되었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실제 수능 시험장처럼 트인 공간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실제 수능 시간표처럼 같이 국어 수학 모의고사를 강의실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풀기 때문에 실제 수능 현장처럼 조금 긴장하면서 문제를 풀어, 당일 시험에 대한 긴장을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②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 풀기
저는 한 달 전부터 매일 빠짐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과목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수능은 항상 지금까지 학생들이 풀어본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보다 항상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시간압박을 충분히 견디기 위해 실제 시간보다 시간을 짧게 잡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후 4시까지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저녁부터는 틀린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를 실전처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의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달간 매일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모의고사와 인강 선생님께서 직접 제작한 모의고사까지 다양하게 풀었습니다.
이런 점이 수능에서 신 유형, 고난이도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기숙학원에서 독학 공부를 하는 건 분명 힘들고 괴로운 일은 맞습니다. 저도 5개월 동안 기숙생활을 하면서 반복되는 일상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끝없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수능일이 오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수능 공부도 끝이 납니다. 힘든 건 분명 지나갑니다.
지나간 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도망치지 않고 견디면 반드시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미래가 온다는 걸 이번 경험을 통해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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