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수학1등급! 영어1등급! (후회없는 도전!!)

[후회없는 도전]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1. 재수를 결심한 계기

​ 저는 현역 당시 수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9월 정도 부터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에 치중하였지만 수시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수능이 다가와도 수시에 매달려 정시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아 재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을 선택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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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에 익숙했기 때문에 재수종합반을 다니다가 독학재수학원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독학재수를 할 경우 제 자신이 나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이기도 했지만, 해냄기숙학원에 들어오자 선생님들이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시고 공부할 때 어려운 점을 극복하는 법 등의 고민상담도 잘 해주셔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방법

 수능30일 전부터는 수능 당일에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깨어있는 시간에는 되도록이면 공부생각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수능당일에 푸는 느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국어와 영어는 시간을 재서 하루에 1개씩 봉투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제가 약한 파트였던 도형파트를 계속 풀고 기본기에 충실하도록 개념정리를 했습니다. 사탐은 암기했던 것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수능이 일주일 미뤄지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똑같은 패턴으로 다시 일주일을 열심히 보냈습니다.

 저는 이번에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논술 준비는 재수 시작할 때 부터 줄곧 했습니다. 2주에 한번 정도 날을 잡아 각 대학의 논술 모의고사를 풀어서 대학마다의 스타일이 어떤지 파악했습니다. 글쓰는 실력은 논술 모의고사를 많이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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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배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 돌아보니 저는 해냄기숙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대학합격과 동시에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저는 현역 때 수능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재수를 할 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든 여러분도 수능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보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