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합격후기

2019 | 극기(克己)로 수학1등급을 일구워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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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냄 작성일20-01-30 19:27 조회2,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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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克己)로 수학1등급 일구어내다!] -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1. 재수를 결심한 계기

17학년도 수능을 망쳐서 수시 최저를 모두 맞추지 못했습니다. 수시가 다 떨어지고 정시로도 제가 원하는 학과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2.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을 선택한 계기

 

 초반엔 다른 재종 기숙학원에 다녔었습니다. 전 학원은 여학생 전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남녀 간 교류가 비밀스럽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독학이 아닌 수업방식이었기 때문에 시간활용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점들에 불만을 느낀 저는 여학생 전용이면서 독학방식인 학원을 알아보다가 해냄 여학생 기숙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냄 여학생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은 나름 만족스러웠고, 선택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3. 나만의 공부방법

 

나의 학습스케쥴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수능이 다가와도 학교 종소리와 일과를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바꿔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주변 학교들과 비교해서 저는 이 점이 정말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해냄 여학생 기숙학원의 또다른 장점이 수능시간표에 맞춰진 일과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수를 결심할 때 수능시간표에 내 몸을 익숙하게 만들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0교시에는 수학 문제를 푸는 것으로 머리를 깨웠고 그 후 국어 공부를 1교시까지 이어서 했습니다. 2교시는 수학, 3교시는 영어, 4교시는 과탐공부를 했고, 저녁 이후로는 제가 부족한 과목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이 스케쥴을 수능 전날까지 유지했습니다. 저의 17학년도 수능의 실패요인이 편향된 과목별 학습이었기 때문에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은 과목별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의 시설과 프로그램 최대한 활용

 

해냄은 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학원이다 보니 수용인원이 많지 않아 생활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더 섬세하게 관리해주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민한 시기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불편한 점을 얘기하면 피드백이 상당히 빨리 이뤄졌습니다. 이런 점들은 학습 집중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같은 동선의 단조로움은 가끔 저를 무기력하게 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학습공간을 다양화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학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해냄에서는 독서실, 교실, 인강실 뿐만 아니라 복도에서도 학습이 허용됩니다. 다양한 학습 공간의 이용은 학습 몰입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교실에서 공부하면 독서실에서 할 때보다 더 실전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해냄은 과목별 선생님께서 요일마다 오시기 때문에 오프라인 질문과 답변이 수월하게 이뤄집니다. 독학재수다보니 수업은 인터넷으로 수강하게 되는데, 인강 QnA는 피드백이 빨리 이뤄지지 않는 편입니다. 과목별 QnA프로그램은 빠르고 세심한 답변을 받고 싶을 때에 유용했습니다. 특히 저는 국어 인강을 거의 듣지 않았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서의 질의응답이 많은 편이었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많은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모의고사와 수능은 독립시행입니다. 물론 6,9월 모의평가는 고3n수생 모두가 치기 때문에 다른 모의고사들 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험은 정말 여러 변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잘 볼 때도 있고 못 볼 때도 있다는 너그러운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봤다고 늘어지거나, 못 봤다고 크게 좌절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너그러우면 당연히 안 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분석해서 다음번엔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 수업에 참여하거나 점심시간에 주변을 잠깐 산책하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당일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까지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 저는 제 자신에게 노력은 어떤 방식으로든 되돌아온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새겼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함으로 인한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데, 긍정적인 말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면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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